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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토가 소통

어느 여름날 회상 [천연염색침구 황토가]

by 알럽황토 2016. 7. 22.











창가로 햇살이 무지무지 넘치던 어느 여름날. 스마트 폰으로 찍은 풍기인견 여름침구.


점심식사 후 사람이 없는 스튜디오 어느 구석에 처박혀

'사는게 뭘까...'하고 고민에 빠진 어느 날 인듯....

고민은 잠시두고, 의욕과다인지..오바인지 어쨌던,

여름침구에 햇살이 비친 모습이 너무 이뻐 마구마구 찍었던 순간.


*

창가 넘어 지나가는 소녀들의 재잘거리는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남아..

나와 모든것이 상반되어 더 쓸쓸하게 느꼈던 그런 날....




- 천연염색침구 황토가 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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