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 도서대출 받은 책은
김정운의 [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]
제목부터가 가슴을 후벼파네요.;;
작가 나이 50십을 넘어 심리학이 아닌 정말 하고 싶은 그림을 공부하며
격한 외로움을 자기의 성찰로 돌아보며 심리적으로 해석한 책으로
글 중간에 본인 그린 그림이 들어가 있는데 실력이 대단하네요.
암튼 전 강신주나 김정운의 글은
솔직담백하면서 톡톡 던지는 듯한 위트가 있어 좋아요.
앞, 뒤발코니 창문을 열어두면 야산에서 불어오는 맞바람으로
책읽기 참 좋답니다.
하지만...맞바람으론 이 무더위와 싸우건 역부족.
어제 아침에 기상하니 28.1도를 시작하여
집안온도가 오전 29.7도를 넘어 오후에는 32도를 찍었답니다.
이렇게 되면 집안보다 바깥이 더 시원할 듯.ㅠ
아무래도 담에는 책들고 도서관으로 피서를 가야 할듯 싶어요~^^;;
- 천연염색침구 황토가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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