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되면 로망중에 하나가 곶감 말리는 거예요.^^
아파트에서는 일조권이나 바람 등 부족하여 곶감만들기 힘들다고 하는데..
잘 되지 않더라도 그 풍경만 바라 보더라도 너무 좋은겁니다.
그래서 떨감 몇개를 구해와서 깍아 실에 매달아 두었습니다.
시골가면 마당 또는 집앞에 시래기같은 종류의 각종 나물들을
햇볕 좋은날 널어놓는데, 그 풍경을 바라만 봐도 마음이 넉넉해지고,
정감가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죠.
그래서 요즈음 맨날 곶감상태를 살펴보는 것이
소소한 행복중에 하나입니다.^^
- 천연염색침구 황토가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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